1. 나의 배경"졸업은 했는데, 개발은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고. 아무데나 전공 살려서 취업해서 빨리 자리 잡아서 살고 싶은 마음 뿐인데.... 학교도 성적 맞춰서 온거구." 2022년 3월, 비전공생들이 개발자를 하겠다며, 우후죽순 부트캠프며, 국비지원이니 듣는다는 소식은 내겐 먼나라의 얘기에 가까웠다. 학교 성적이 안나올 만큼, 개발을 잘 못했었나? 솔직히 아니었다. 대학교 시절, 다른 학부생들보다 개발 언어를 습득해서 써먹는 능력 하나 만큼은, 교수님의 칭찬을 듣고는 했었다. 실제로 C++을 사용하는 임베디드 프로젝트, 자바스크립트+node.js를 사용한 졸업작품, java+spring을 활용한 웹소설 작가용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언어를 활용하여, 대회에서 입상을 했었다. 심지어, 학교 ..